이상우의 IDL 블로그

에러(Error)라는 것은 프로그래밍이란 작업을 하다보면 반드시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다들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. 물론 에러라는 것을 무작정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. 프로그래머가 저지른 실수를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주기 때..

지난 회에서 바로 이어서 오늘은 REFORM 함수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 CONGRID 함수가 차원은 유지한 상태에서 크기에 대한 변형이 자유로운 경우라고 보면, REFORM은 차원에 대한 변경 자체가 주 목적인 내장함수라는 차이가 있습니다. 즉, 원본이 1차원이었던 배열을 2차원, 3차원 등의 형태..

이번에는 IDL에서 배열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내장함수들 중 REFORM과 CONGRID에 관한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. 각각의 함수에 대하여 개별 게시물로 2회에 걸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 아마도 대개의 경우는 이 두 함수들 중 CONGRID라는 이름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 ..

Carriage Return(CR)이라는 것은 문자를 표기하는데 있어서 일부러 줄을 나누어 표기하는 방식을 뜻합니다. 즉, 예를 들어서 하나의 문자열인 aaabbb를 다음과 같이 그냥 한 줄에서 다 쓰는 것이 아니라 aaabbb 다음과 같이 특정 위치에서 마디를 나누어 뒷부분을 바로 아랫줄에 표기하는 경우입니..

얼마전 IDL/ENVI User Group 웹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 하나를 링크로 올려봅니다. (주)에스이랩 이종혁 이사가 올린 글로서, 그 유명한 IDL Astro 라이브러리를 잘 활용한 예제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이라서 소개해봅니다. 최근에 있었던 금성과 목성의 근접 현상과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입니다. ..

지난 시간에는 정수형 I 기술자(Descriptor)를 사용하여 포맷(Format)을 지정하여 출력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. 오늘은 실수형 F 기술자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. 실수형 값에 대하여 사용되는 F 기술자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식을 갖습니다. Fw.m 여기서 w는 필드의 ..

포맷(Format)이라고 하면 프로그래밍에서 값의 입출력에 있어서 서식을 지정하는 경우에 등장하는 용어입니다. 숫자의 자리수, 문자의 필드수, 공백의 수 등등을 자료형(Type)에 맞게 지정하는데 있어서 대표적으로 I, F, A 등의 기술자(Descriptor)들을 사용하게 됩니다. 사실 프로그래밍을 조금..

WHERE 함수에 관한 내용을 전에도 한번 다룬 적이 있었는데, 그 당시의 내용은 WHERE 함수의 결과가 단 하나뿐일 경우의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(링크 참조). 그런데 오늘은 결과가 -1일 경우, 즉 결과가 실제로는 없는 경우에 대한 유의사항을 언급해볼까 합니다. 즉 예를 들면 다음..

지난 게시물에서 IDL 8.4 버전에서 새로 도입된 LAMBDA에 관한 소개를 드린데 이어서 오늘은 LAMBDAP에 대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지난번 소개한 LAMBDA가 사용자 정의 함수(Function)를 간단하게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면, LAMBDAP는 사용자 정의 프로시저(Procedure)를 간단하게 생성..

IDL 8.4에서 도입된 새로운 기능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그리 두드러지진 않으면서도 제 관심을 끈 내용이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해드릴 LAMBDA, LAMBDAP라는 함수들인데요. 처음엔 저도 이름만 보고 무슨 수학 관련 내장함수가 추가된 줄로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고 전혀 다른 맥락의 기능을 ..